넷플릭스 오징어게임 관련주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14분 기준 버킷스튜디오는 6.52% 하락한 4230원에 쇼박스는 4.35% 하락한 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덱스터는 3.58% 하락한 1만 8850원에 장을 열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현지시간) 서울발 기사에서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의 사상 최대의 히트 작품이 될지 모른다며 "오징어 게임은 디스토피아(어두운 미래상)적 히트작"이라고 말했다.
WSJ은 황동혁 감독이 10여 년 전 이 작품을 처음 구상했을 때 잔인한 살인과 돈을 향해 목숨을 걸고 개인들이 경쟁한다는 설정이 투자자나 배우들로부터 호응을 얻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2년 전 오징어 게임에서 나타나는 계급투쟁이 현실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황 감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구촌 경제를 덮치면서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의 격차가 더욱 커졌다며 코로나19 백신 보급도 부유한 국가와 그렇지 않은 국가 간 크게 다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모든 점이 10여 년 전과 비교해 (오징어 게임)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매우 현실성 있게 다가서도록 했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주연 4인방이 미국 인기 토크쇼 '지미 팰런쇼'에 출연했다.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이정재, 박해수, 정호연, 위하준은 지난 6일(현지시간 5일) 지미 팰런쇼 녹화에 참여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한국과 미국을 화상으로 연결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미국 NBC의 간판 토크쇼인 지미 팰런쇼에는 미국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 도널드 트럼프를 비롯해 톱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레이디 가가 등이 출연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 아카데미 4관왕 영화 '기생충'을 연출한 봉준호 감독 등이 출연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을 걸고 서바이벌 게임을 펼치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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