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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프턴 이달의 선수' 앞세워…벤투호, 최종예선 첫 다득점 사냥 - TV조선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벤투 감독이 10일 파주트레이닝센터에서 손흥민 등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아 최초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에 도전하는 축구대표팀이 오늘 밤 UAE와의 최종예선 맞대결에 나선다.

아직 최종예선 득점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대표팀 주장 손흥민(29·토트넘)은 물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황희찬(25)의 활약이 관건이다.

부상으로 빠진 벤투호 최다골의 주인공 황의조(29·보르도)의 공백을 메워내야 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늘(11일) 저녁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UAE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 맞대결에 나선다.

부동의 원톱 황의조와 포백의 핵심 수비수 김영권(31·감바 오사카)이 부상으로 명단에서 빠진 대표팀이 어떻게 그 공백을 메울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벤투 감독은 어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처한 조건에서 경기를 잘 준비해야 한다. 내일까지 어떤 선수가 황의조를 대체할지 고민해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을 아꼈다.

최종예선 대표팀의 득점포는 아직 예열 중이다. 2승 2무(승점 8)로 조 2위에 자리잡은 대표팀은 4경기에서 고작 4골을 터트리고 2골을 내줬다. 최종예선 첫 상대 이라크와는 무득점에 그쳤고, 레바논과 이란에 1골, 시리아에는 2골을 기록했다.

지난달 리그 3경기에서 3골을 터트리며 울버햄프턴 구단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황희찬 역시 최종예선에서는 아직 득점이 없다.

상대 UAE는 승리 없이 4경기 3무 1패로 조 4위에 처져 있다. 한반도에 갑작스레 닥친 체감온도 3도의 한파에도 역시 익숙치 않다. 대표팀과 황희찬으로서는 마수걸이 '골폭죽'을 터트릴 절호의 기회기도 하다.

손흥민과 황의조의 투톱 기용, 최전방 손흥민을 황희찬과 송민규가 뒷받침하는 전술 등 다양한 대안이 거론되는 가운데 홈관중 앞 첫 다득점 경기가 펼쳐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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