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누리꾼들에게 주목을 끌고 있는 기사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어떤 뉴스인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 기성용 "축구인생 걸고"…성폭력 제보자들은 침묵
축구스타 기성용으로부터 초등생 시절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제보자들이 대리인을 통해 "더 이상 폭로를 이어가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피해자라고 주장한 이들 중 적어도 한 명이 과거 후배들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가해자라는 주장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에 앞서 기성용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결코 그러한 일은 없었으며, 축구 인생을 걸고 말씀드린다"면서 "고통받는 가족들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동원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 누리호 2차 종합연소시험 성공…100초간 연소
오는 10월 우주로 발사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두번째 종합 연소 시험이 성공했습니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진행한 2차 종합 연소시험 결과, 누리호 1단부는 100초가량 연소에 성공하며 발사에 한 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75톤급 엔진 4개로 구성된 누리호 1단은 엔진 추력이 크고 구조가 복잡해 누리호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부분으로 꼽힙니다.
과기정통부는 다음달 최종 시험을 진행한 뒤 1단부 개발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 넷플릭스 "올해 한국 콘텐츠에 5천억원대 투자"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가 올해 한국 콘텐츠에 우리 돈으로 약 5천 540억 원을 투자합니다.
김민영 넷플릭스 아시아 총괄은 온라인으로 열린 콘텐츠 라인업 소개 행사에서 "올해 5억 달러를 한국 콘텐츠에 투자해 전 세계에 그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넷플릭스 최고 경영자인 테드 사란도스는 "'스위트홈'은 공개 28일 만에 전 세계 2천200만 가구가 봤다"면서, "장르와 포맷을 불문하고 한국 이야기꾼들에게 투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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