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남녀 축구대표팀의 핵심 공격자원인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과 첼시 위민의 지소연이 아시아축구연맹, AFC 이주의 국제 선수 후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AFC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재성과 지소연, 보토샤니의 마흐무드 알 마와스, 하이버니언의 낵슨 어바인, 피라미드스의 마흐무드 와디 등 11명의 후보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11명의 후보 가운데 첼시 위민에서 한솥밥을 먹는 지소연과 샘 커가 여자 선수로 남자 선수들과 함께 후보에 포함됐습니다.
AFC는 지소연이 "한국 여자대표팀의 역대 최고 선수"라고 소개하며 "지난 1일 토트넘을 상대로 풀타임을 뛰며 도움 1개를 기록했고, 4일에는 웨스트햄전에서 1도움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재성에 대해서는 "다름슈타트와 컵대회에서 승부차기를 성공해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고 소개했습니다.
AFC 이주의 국제선수 투표는 7일까지 AFC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됩니다.
(사진=AFC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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