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14일 오후 FA 내야수 오재일과 계약 기간 4년, 총액 50억 원에 사인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세부 내용은 계약금이 24억 원이고 연봉은 2021∼2022년 각 6억 원, 2023∼2024년 각 5억 원씩 총 22억이다. 여기에 매년 1억 원의 인센티브 총 4억 원이 포함됐다. 삼성은 “지난달 29일 FA 협상 개시 이후 오재일 측과 접촉을 시작했고, 꾸준한 논의 끝에 계약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야탑고 출신인 오재일은 2005년 현대에 2차 3라운드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문했다. 이후 오재일은 히어로즈를 거쳐 2012년부터 두산 소속으로 활약했다. 오재일은 프로 통산 1025경기에서 타율 0.283, 147홈런, 583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2015년부터 6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는 등 장타력이 발군이다.
오재일은 계약을 후 삼성을 통해 “제 가치를 높게 평가해주신 삼성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좋은 기억이 많은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설레는 마음이다.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재일은 원소속팀 두산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오재일은 “제게 기회를 주시고 성장시켜주신 두산 구단 관계자분들과 김태형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함께 뛰었던 훌륭한 동료들과의 추억과 두산 팬들의 함성을 평생 잊지 않고 간직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원기찬 삼성 사장은 오재일에게 고가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Z 폴드2를 선물했다. 오재일이 아이폰 사용자라는 사실을 확인한 원기찬 대표이사가 깜짝 선물을 준비한 것. 오재일은 “그렇지 않아도 삼성폰으로 바꾸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선물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 아이폰에서 폴드2로 바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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