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고척 아이파크’ 11월 분양 예정
전용면적 64·79㎡, 2205가구 구성
HDC현대산업개발은 ‘고척 아이파크’라는 이름으로 지상 최고 45층의 전용면적 64·79㎡로 구성된 2205가구를 내달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급 예정인 고척 아이파크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는 8년간 이사 걱정없이 임대 보장되는 아파트다. 입주 2년 후 재계약시 임대료 상승률은 5% 이내로 제한된다. 주거비 부담을 낮추면서 청약신청시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재당첨제한에 적용되지 않는다.
일반 청약자는 인근 시세 대비 95%의 이하, 특별공급 청약자(청년, 신혼부부, 고령자)는 85% 이하의 합리적인 초기 임대료가 책정된다.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세액 공제를 통한 절세효과(최대 750만원)까지 주어진다. 무주택 세대원이면 청약 재당첨제한 및 청약통장의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특별공급 20%(447가구), 일반공급 80%(1758가구)등이 공급된다.
고척 아이파크는 각종 특화된 주거 서비스가 제공되는 게 특징이다. 세대별 주방 레인지후드 청소 및 매트리스 살균 서비스, 가전, 정수기 렌탈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 세탁, 이사 등의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가 포함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회의실, 세미나실을 운영한다. 피트니스 센터 내 입주자 GX프로그램 및 개인 PT서비스도 제공한다. 입주자를 위한 자전거 및 차량 전동공구등의 쉐어링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는 수도권 전철 1호선 개봉역과 반경 500m 이내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경인로와 서부간선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고척초등학교와 고척중, 경인중, 경인고등학교 등 4개 초·중·고교가 도보권내에 위치했다. 국·공립어린이집이 계획됐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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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3, 2020 at 07:1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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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동 서울남부구치소, 2205가구 임대아파트로 탈바꿈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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