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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 News1 |
도시공사는 오는 2023년까지 매입·전세 임대주택을 포함해 총 9565호의 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도시공사는 재정악화로 지난해 공동주택 건설로 확보할 수 있는 영구임대아파트 등 건설형 임대주택을 아예 공급하지 못한 바 있다. 그러나 수년 전부터 공동주택사업을 추진, 내년~2023년 총 8846호의 건설형 임대주택 공급이 가능해 졌다.
건설형 임대주택 공급계획을 보면 내년 영종A12지구에서 1445호를 공급하고 2022년엔 십정2·송림구역에서 6292호를, 2023년 구월A3지구에서 1109호를 각각 공급한다.
◇올해 매입·전세 임대주택 1200호
도시공사는 매입·전세 임대주택과 ‘우리집 프로젝트’를 통해서도 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1200호를 공급할 목표인 매입·전세 임대주택은 현재까지 704호의 공급을 마쳤으며 나머지 496호 공급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만석Ⅱ 등 우리집 프로젝트 등에서도 2023년까지 223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2003년 설립해 올해로 창립 17주년을 맞는 도시공사는 현재까지 건설형 임대주택 8106호와 매입·전세 임대주택 5855호 등 총 1만3961호를 관리·운영하고 있다.
영구임대주택은 수급자와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등의 주거취약계층이 공급대상으로 연수구에 2300호를 공급했다. 국민임대주택·장기전세주택은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며 전년도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의 70% 이하여야 입주 가능하다. 서구·연수구에 580호를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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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이 지난 1월17일 박남춘 인천시장(오른쪽)이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다.(뉴스1DB) |
청약저축 가입자이면서 무주택자에게 신청자격이 주어지는 공공임대주택은 남동구·연수구에 1628호를 공급했으며 주거취약계층에서부터 신혼부부, 청년 등이 입주 가능한 매입·전세 임대주택은 인천 전역에 5855호를 공급했다.
도시공사는 임대주택 공급·관리 업무 외에도 입주자들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입주자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장애인·고령 1인 가구를 위한 안심전화 서비스, 주거공간 정리수납 서비스, 출산 축하선물 증정, 관내 병원과 연계한 의료서비스 지원 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직업교육과 일자리 창출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같은 사업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 주최, 행정안전부 후원의 ‘주거복지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 5월에는 연수·선학 영구임대주택 단지 내 ‘해드림 상담소’를 열고 도시공사 방문이 어려운 입주자들에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시공사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임대주택 시설관리, 하자보수를 위한 긴급기동반도 운영하고 있다. 3개조(2인 1조)의 긴급기동반은 건축, 기계, 전기부문 전문가로 구성돼 3곳의 거점 임대아파트 현장에 대기하며 민원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이승우 사장은 “도시공사는 주거복지 리더로서 시민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발 벗고 나설 것”이라며 “공격적인 임대주택 공급과 양질의 주거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받는 도시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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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07, 2020 at 06:0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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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임대주택 1만호 공급…“취약층 주거복지 실현”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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