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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올해 마지막 PGA 투어 RSM 클래식 둘째 날 공동 15위 - 머니S - Money S

미국프로골프(PGA)의 강성훈. © AFP=뉴스1
미국프로골프(PGA)의 강성훈.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강성훈(34·CJ대한통운)이 올해 마지막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인 RSM클래식(총상금 720만달러) 둘째 날 공동 15위에 오르며 시즌 첫 톱10 가능성을 높였다.

강성훈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 시사이드 코스(파70·700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강성훈은 루크 리스트, 맥스 맥그리비(이상 미국), 마티아스 슈와브(오스트리아), 러셀 녹스(영국) 등과 공동 15위를 마크했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이번 대회에 출전한 강성훈은 2019년 5월 AT&T 바이런 넬슨 우승 후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2021-22시즌 들어 총 7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거둔 공동 27위가 최고 성적이다.

하지만 2라운드에 단독 선두에 오른 테일러 구치(미국·13언더파 129타)와는 6타 차고, 9언더파 133타인 공동 9위 그룹과는 2타 차에 불과해 톱10을 노려볼만 하다.

1번홀에서 2라운드를 시작한 강성훈은 4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냈으나 7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해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후반 들어 강성훈은 11번홀(파4)과 12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14번홀(파4)에서 한 타를 잃었지만 17번홀(파3)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면서 합계 7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구치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적어내면서 단독 선두에 올라 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 구치는 지난 2014년 PGA 투어에 입문했지만 2019년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3위가 최고 성적이다.

미국 교포인 존 허는 이날 5언더파 67타를 기록, 중간합계 12언더파 130타로 세바스티안 부뇨스(콜롬비아)와 공동 2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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