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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두산과 KS 격돌…이강철 감독 "1위 자부심 갖고 통합 우승 도전" - 머니S - Money S

이강철 KT 위즈 감독. 2021.6.3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이강철 KT 위즈 감독. 2021.6.3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정규시즌 우승팀 KT 위즈의 한국시리즈 상대가 두산 베어스로 결정됐다. 이강철 KT 감독은 지난해 가을야구에서의 맞대결 경험을 바탕으로 반드시 통합 우승을 일궈내겠다고 다짐했다.

두산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KBO리그 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 2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11-3으로 대파했다.

플레이오프에서 2연승을 거둔 두산은 KBO리그 최초로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두산의 승리 이후 이강철 감독은 축하 메시지와 함께 한국시리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 감독은 "포스트시즌에 들어와서 두산의 큰 경기 경험 등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됐다"고 칭찬했다.

이어 "2년 연속 가을야구에서 만나게 됐다. 지난해 플레이오프에서 상대했던 경험이 있어 멋진 승부가 기대된다"며 "'팀 KT'가 정규시즌 1위 팀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통합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KT 주장 황재균은 "두산은 매년 가을야구에서 뛰어난 저력을 보여준 강팀"이라면서도 "여기까지 온만큼 그냥 갈 수는 없다. 통합 우승이라는 꿈에 다가가기 위해 우리 팀도 하나로 뭉쳐 준비를 잘 하겠다. 팬들께서 많이 오시는 만큼 선수단 모두 재미있는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두산 베어스가 7년 연속 한국시리즈(KS) 진출에 성공했다. 두산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PO·3전2승제) 2차전에서 11-3으로 이겼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두산 베어스가 7년 연속 한국시리즈(KS) 진출에 성공했다. 두산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PO·3전2승제) 2차전에서 11-3으로 이겼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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