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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특급' 박찬호, 프로골프 KPGA 대회 4번째 출격 - 뉴스핌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24승을 거둔 '코리안 특급' 박찬호(48)가 4번째로 프로 골프 대회에 나선다.

박찬호가 프로 대회에 4번째 출전한다. [사진= KPGA]

박찬호는 추천 선수 자격으로 22일부터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에서 열리는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에 출전한다.

지난 4월 대한골프협회로부터 공인 핸디캡 3 이하에 대한 증명서와 대회 공동 주최사인 'THE CLUB HONORS K'의 추천을 받아 'KPGA 군산CC 오픈'에 이어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두 번째이자 프로 통산4번째로 출전한다.

첫 참가는 2018년 솔라고CC 라고코스에서 열린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이다. 박찬호는 셀러브리티 자격으로 나와 김영웅(23.골프존)과 팀 우승을 이뤄낸 바 있다. 당시 대회 개막 전 펼쳐진 '장타 대결'에서는 331야드의 드라이브 거리를 냈다.

이듬해인 2019년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도 김영웅과 함께 팀을 이뤄 대회에 나선 박찬호는 팀 성적 공동 33위를 기록했고 올해 'KPGA 군산CC 오픈'에서는 컷탈락했지만 대회 2라운드 2번홀에서는 317.03야드의 드라이브 거리를 써냈다.

올해로 2회 째를 맞는 'YAMAHA·HONORS K 오픈'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펼쳐진다.
각 홀마다 스코어에 따라 주어지는 포인트가 다르다. 알바트로스를 기록하면 8점을 얻고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받게 된다. 파를 적어내면 0점으로 점수가 없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으로 처리된다.

기존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포인트 차가 크지 않지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스코어에 따라 포인트 차이가 크기 때문에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게 된다. 출전 선수들은 아무리 파를 해도 점수를 얻을 수 없으므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라면 버디 이상을 노려 최대한 많은 포인트를 얻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는 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규모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펼쳐진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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