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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카와, 디오픈 우승상금 23억원 '잭팟'…시즌상금·페덱스컵 1위 도약 [PGA] - 스포츠한국

▲2021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제149회 디오픈 챔피언십(브리티시 오픈) 우승을 차지한 콜린 모리카와가 우승 트로피인 클라레 저그를 들고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제149회 디오픈 챔피언십(브리티시 오픈)을 제패한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시즌 주요 부문 1위로 도약했다.

올해 2월 특급대회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워크데이 챔피언십 정상을 차지한 모리카와는 지난주까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0-21시즌 상금 순위에서 9위를 마크했다.

상승세를 몰아 1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샌드위치의 로열 세인트 조지스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디오픈에서 메이저 우승을 추가한 모리카와는 우승 상금 207만달러(약 23억7,500만원)를 보탰다. 시즌 상금 695만768달러(약 79억7,800만원)를 쌓아 1위로 뛰어올랐다.

1주일 전까지 이 부문 1위였던 존 람(스페인)은 디오픈 공동 3위 상금 68만2,500달러를 받았지만, 2위(679만3,933달러)로 내려왔다. 

선두에 2타 차이로 디오픈 단독 2위 상금 119만8,000달러를 손에 넣은 조던 스피스(미국)는 시즌 상금 6위에서 3위(621만4,964달러)로 상승했다.

그 뒤로 디오픈에서 주춤했던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이 부문 4위(607만8,990달러)에 자리했다. 지난주에는 2위였다. 

모리카와, 람, 스피스, 디섐보 모두 근소한 차이라 언제든지 뒤집힐 수 있는 상황이다.

모리카와는 이번 시즌 19개 대회에 출전해 2승과 준우승 1회 포함해 8차례 톱10을 기록, 페덱스컵 시즌 포인트 부문에서도 1위로 올라섰다. 이 부문 2~4위는 스피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람 순이다.

아울러 모리카와는 2020-21시즌 평균 타수 4위(69.673타)에 라운드당 평균 버디 1위(4.48개)다. 드라이브 비거리 114위(294.3야드), 라운드당 평균 퍼팅 106위(28.92개)에 머물러 있지만, 그린 적중률 1위(72.05%)를 자랑하는 정교한 아이언 샷으로 단점을 극복했다.

특히, 이번 디오픈에서는 나흘 동안 버디 19개를 잡고 보기는 4개로 막았다. 더블보기 이상은 없었다. 평균 스크램블링에서 단독 1위(94.44%)에 오른 위기 관리능력도 돋보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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