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나로 가투소 감독. © AFP=뉴스1 |
젠나로 가투소(43·이탈리아) 감독이 경영진과 갈등으로 23일 만에 피오렌티나(이탈리아)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피오렌티나는 17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투소 감독과 상호합의 아래 계약을 해지했다. 이에 차기 사령탑 선임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가투소 감독은 나폴리를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5위로 이끈 후 지난 5월 25일 피오렌티나 감독으로 임명됐다. 그러나 프리시즌을 시작하기도 전에 사퇴했다.
가투소 감독이 피오렌티나를 떠난 것은 새 시즌 전력 보강에 대한 이견 때문이다. 가투소 감독은 세르히오 올리베이라(포르투) 등을 영입하길 바랐으나 구단은 소극적인 투자를 제안하면서 대립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루디 가르시아 전 리옹 감독,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전 삼프도리아 감독, 왈테르 마자리 전 토리노 감독 등이 피오렌티나의 새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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