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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한정판 'FX-100 1992 티어제로' 출시 - 이뉴스투데이

FX-100 1992 티어제로 제품 이미지. [사진=휠라]
FX-100 1992 티어제로 제품 이미지. [사진=휠라]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휠라가 110주년 기념 헤리티지 슈즈 시리즈 4탄, 5월의 주인공인 ‘FX-100 1992 티어제로’를 한정수량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헤리티지 슈즈 시리즈는 1911년 이탈리아에서 탄생해 올해로 110주년을 맞은 휠라가 한 세기 넘는 역사 속 카테고리 별 대표 슈즈 11종을 선정, 지난 2월부터 매달 1종 선정해 출시하는 연간 프로젝트다. 

이달에는 1992년 FX-100 첫 출시 당시 모습을 표현한 오리지널 버전과 세계적인 패션 편집숍 10 꼬르소 꼬모 익스클루시브 버전까지 두 가지 스타일로 선보였다. 

‘10 꼬르소 꼬모’는 세계적인 패션, 문화 콘셉트 스토어로 휠라와는 이탈리아 태생이라는 공통분모 아래 그간 다양한 협업 컬렉션과 익스클루시브(독점) 아이템을 선보이며 의기투합해 왔다. 

이번에도 휠라 110주년 생일을 기념해 오직 10 꼬르소 꼬모 서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휠라 시그니처 슈즈를 선보였다. 

‘FX-100’은 1992년 NBA 스타플레이어 래리 존슨이 신었던 시그니처 농구화의 로우컷 버전으로 출시했던 휠라의 대표 슈즈다. 

이번에 출시하는 ‘FX-100 1992 티어제로’는 이름처럼 1992년 첫 출시됐던 FX-100 로우 슈즈를 복각했다.

신발 측면 휠라 고유 플래그 장식이 디자인 포인트로 활용됐다.

화이트, 네이비, 레드를 조합해 클래식한 멋을 자아낸 ‘오리지널 버전’과 화이트, 그레이 컬러로 모던하고 트렌디한 감각을 즐기기에 좋은 ‘10 꼬르소 꼬모 익스클루시브 버전’ 두 가지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오리지널 버전은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죽을 사용했으며, 스페셜 레더 행택과 패키지, 고유 시리얼 번호 표기 등을 적용해 소장가치를 더했다. 10 꼬르소 꼬모 익스클루시브 버전에도 스페셜 패키지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FX-100 1992 티어제로’ 오리지널 버전은 28일 오전 11시부터 휠라 공식 온라인스토어, 휠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만 총 110족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17만9000원이다. 

10 꼬르소 꼬모 익스클루시브 버전은 200족 한정 수량으로 28일 오전 11시부터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과 에비뉴엘점, SSFshop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14만9000원이다.

휠라 관계자는 “110주년 기념 헤리티지 슈즈 프로젝트를 이달에는 세계적인 패션 편집숍인 10 꼬르소 꼬모와 함께 전개하게 되어 더욱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농구화에서 영감을 얻은 시그니처인 ‘FX-100’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이번 슈즈를 통해 휠라 만의 감성과 헤리티지를 보다 많은 분들과 공유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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