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리오넬 메시(34, FC 바르셀로나)가 다시 새로운 역사를 썼다.
메시는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27라운드 우에스카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4-1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경기 출전으로 메시는 지난 2004-05시즌 데뷔 후 개인 통산 767경기 661골 263도움을 기록했다. 라리가 510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49경기,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79경기, 스페인 슈퍼컵 20경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5경기, 유럽 스퍼컵 4경기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최다 출전을 기록하고 있던 사비 에르난데스와 타이를 이뤘다. 리그 경기만으로는 사비(505경기)의 기록을 이미 넘어섰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674경기), 세르히오 부스케츠(617경기), 카를레스 푸욜(593경기)이 뒤를 잇고 있다.
또 메시는 전반 13분 부스케츠의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뒤 후반 45분에도 쐐기골을 넣으면서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리그 20·21호골을 달성했다. 통계 전문사이트 ‘옵타’에 따르면 13시즌 연속 20골로 메시가 신기록을 세웠다.
한편 메시는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18골)와의 리그 득점왕 경쟁도 격차를 벌렸고, 바르셀로나는 18승 5무 4패 승점 59로 리그 2위를 기록하며 AT 마드리드(19승 6무 2패 승점 63)와 승점 4점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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