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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피스텔 임대수익률 `TOP 5` 5지역 어딘가 보니 - 매일경제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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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고강도 규제 대부분이 주택(아파트)에 쏠리면서 수익형부동산, 특히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다만, 입지에 따라 손에 쥐는 수익이 상이한 만큼 임대수익률이 높은 지역에 투잣돈이 몰리는 현상도 늘고 있다.

6일 수익형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9월 기준 서울에서 임대수익률이 가장 높은 자치구는 강북구(5.35%)로 나타났다. 이어 ▲동대문구 5.15% ▲관악구 5.13% ▲중랑구 4.88% ▲구로구 4.85%가 상위 5개 지역에 들었다.

이들 임대수익률 상위 5개 지역에서 공급된 오피스텔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종로·용산구 등 주요 업무지구에 공급된 오피스텔보다 상대적으로 평균 분양가가 저렴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도록 돕는 교통망 발달도 임대수익률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부가 `7.10 대책`의 후속 조치로 다주택자가 주택을 추가 매입 시 취득세를 최대 12%까지 올리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을 발표하면서 취득세 중과 규제를 피한 오피스텔(4% 일괄적용), 특히 임대수익률이 높은 지역 내 신규 오피스텔에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연말까지 서울 내 오피스텔 임대수익률 상위 5개 지역에서 신규 분양이 이어진다. 대표 사업장으로는 구로구 신도림동 `힐스테이트 신도림역 센트럴`(전용 18~29㎡ 463실), 중랑구 양원지구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전용 40~84㎡ 943실), 중랑구 상봉동 `브르넨까사 상봉`(전용 20㎡ 135실) 등이 있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주택시장의 강도 높은 규제를 피해 수익형 상품으로 여전히 오피스텔 투자가 유효한 상황"이라며 "다만, 임대수익률이 높다고 무턱대고 계약하기 보다는 개발호재나 인구유입 상황 등 주변여건을 꼼꼼히 따진 후 결정해야 장기 투자에 성공할 수 있"고 조언했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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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08, 2020 at 07:0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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