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치오는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페레이라를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페레이라가 임대 이적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14-2015시즌 맨유에 둥지를 튼 그는 주전으로 자리 잡지 못하면서 그라나다와 발렌시아(이상 스페인)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지난 시즌에는 맨유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EPL) 25경기(선발 18경기·교체 7경기)를 소화했으나 이번 시즌 개막 후 팀이 치른 두 경기에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올해 1월 브루노 페르난데스에 이어 지난달 도니 판더베이크까지 맨유에 합류하면서 페레이라가 설 자리는 점차 좁아졌고 결국 라치오행을 선택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페레이라가 정기적으로 뛸 수 있어야 한다"며 그의 이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솔샤르 감독은 "페레이라가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페르난데스를 영입하면서 자리를 잃게 됐다.
임대 결정은 페레이라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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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03, 2020 at 07: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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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자리 잃은' 맨유 페레이라, 라치오로 임대 이적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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