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는 애플이 맥OS에 대한 게임 출시와 패치 업데이트를 허용하지 않고 있어 슈팅 게임 '포트나이트: 세이브더월드'의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라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포트나이트: 세이브더월드는 지난 2017년 7월 출시된 PvE 기반의 디펜스 슈팅 게임으로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의 본편이다.
에픽게임즈는 "애플이 맥OS에 배포 할 게임 및 패치 승인을 막고 있어 맥OS용 포트나이트: 세이브더월드의 개발 및 서비스가 종료된다" 라고 말했다.
또한 "출시 예정인 14.20 버전 이후 13.40 버전 이용자에게 여러 버그가 발생해 열악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오는 23일부터는 이런 문제에 대한 업데이트와 패치를 진행할 수 없어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 세이브더월드에서 세이브더월드 파운더스 팩과 스타터 팩을 구매자 중 지난해 9월 17일부터 올해 9월 17일까지 플레이 이력이 있는 이를 대상으로 환불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향후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의 맥OS용 서비스 정책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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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가 포트나이트 모바일 버전의 앱 내에 자사의 별도 결제 시스템을 업데이트 한 후 애플이 정책 위반을 이유로 포트나이트 앱을 앱스토어에서 삭제하고 개발자 권한을 차단하면서 두 기업 사이의 분쟁이 시작됐다.
에픽게임즈는 애플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으며 이에 애플은 에픽게임즈를 상대로 계약위반 소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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