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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만의 '신성' 푸츠 배제는 오해, "임대 추천했다...어린 선수는 뛰어야 해"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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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로날드 쿠만 감독이 '신성' 리키 푸츠(21)를 바르셀로나에서 내치려 한다는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쿠만 감독이 최근 푸츠를 팀에서 배제하고 내치려한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에 따르면 쿠만 감독은 "내가 푸츠를 필요 없다고 생각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나는 푸츠에게 임대를 추천했다. 어린 선수들은 경기에 뛰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최근 ‘카탈루냐 라디오’ 등 다수의 스페인 매체에 따르면 쿠만 감독이 푸츠를 전력 외로 분류했고, 팀에서 떠나라는 뜻을 전달했다. 근래에 라마시아가 배출한 ‘최고의 재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이기에 팬들은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푸츠는 바르셀로나 유스 시스템이 라마시아가 배출한 재능있는 선수다. 지난 2018년 말 1군 데뷔전을 치렀고, 2019-2020시즌 11경기를 소화하며 팬들에 눈도장을 받았다. 쿠만 감독이 부임한 후 리빌딩이 진행되는 가운데 푸츠가 중요한 역활을 할 것이란 전망과 기대가 있었다.

카탈루냐 라디오는 “쿠만 감독은 19일 푸츠에게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이야기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쿠만 감독은 자신의 축구 스타일을 구현하기 위한 유형의 선수가 아니라고 여겼고, 푸츠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다음 시즌을 이해 떠나는 것이라고 생각 중”이라고 덧붙였다.

쿠만 감독은 푸츠 문제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20일(한국시간) 엘체와 프리시즌 경기 종료 후 인터뷰를 통해 "푸츠가 필요없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어린 선수들과 이야기했는데 그들은 경기에 뛰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쿠만 감독은 "푸츠에게 바르셀로나에서 미래가 있다고 이야기 했지만 선수에 달려있다. 나는 임대를 떠나라고 추천했다. 어린 선수들은 뛰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쿠만 감독의 결정이 오해를 받는 이유가 없는 것은 아니다. 쿠만 감독은 2019-2020시즌 종료 후 키케 세티엔 후임으로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았다. 부임 직후 리빌딩을 단행하기 위해 기존 선수들 일부에 방출 통보를 했다.

쿠만 감독은 루이스 수아레스에 팀을 떠나라는 의사를 전했고, 이반 라키티치는 이미 세비야로 이적했다. 팀의 상징인 리오넬 메시마저 팀을 떠나려 했던 것을 고려하면 팀의 미래인 푸츠 같은 선수들 떠나는 것에 예민한 반응이 나올 수 있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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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 2020 at 05:0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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